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어르신들 5월 행사
‘5·18 이야기 콘서트’ ‘예술로 만나는 5·18” 등
‘5·18 이야기 콘서트’ ‘예술로 만나는 5·18” 등

“5월이면, 경로당도 5월입니다.”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경로당 어르신들이 올해로 3년째 5·18행사를 했습니다.
먼저 경로당 5·18, 이야기콘서트가 21일 오후1시30분터 두시간 동안 광주여자대학교 어등관 한 강의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날 월곡공원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은 1980년 자신들이 경험한 5·18을 학생들에게 전해주었습니다.
어르신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가셨습니다.

‘예술로 만나는 경로당 5·18’은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3시까지 금남도 옛 도청 일대서 진행됐습니다. 비아호반아파트경로당과 용곡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이 예술과 문화를 매개로 한 5·18 이야기를 듣고 경험했습니다.
주제가 주제인 만큼 내용이 가볍지만은 않았지만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굚 지역 사회 어른으로서 진지하게 참여하셨습니다.
이날은 오전 조선대 장미정원도 둘러보았습니다.
다른 행사보다 남자 어르신들이 많이 참여하셨습니다.

이번 행사는 더불어락 인생이모작 회원 노승용 선생님과 대한노인회 광산구지회에서 함께 해주셔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두 행사 모두 내용을 알차게 준비하여 진행해주신 최성욱 감독님 감사합니다.
최 감독님이 내년에도 온다면 다시 참석하시겠다는 어르신의 말씀에 제가 더 좋았습니다.
박창옥 <광산구더불어락노인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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